KBO 역대 프로야구 FA 연봉 추이 및 2018년 FA 연봉 대박

역대 FA연봉으로 알아보는 2018년 FA연봉 대박

기아 타이거즈의 우승으로 2017년 한국프로야구의 모든 일정이 끝났습니다. 범죄두를 잡았기에 기쁨과 함께 사필귀정으로 마무리 되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선수는 나쁘지 않아요!) 여하튼 기아의 11번째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는 마음입니다. 그와 더불어 LA 다저스의 29년만의 우승을 간절히 기원했는데, 아쉽게도 MLB은 휴스톤의 최초 우승으로 마무리가 되었네요. 이렇게 정규시즌 모든 경기가 끝나면 활활 불타오르는 선수 이적 시장이 생깁니다. 모두가 예민해지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그동안 FA 연봉이 어떻게 상승되어 왔는지부터 살펴보고 2018년도 Free Agent 연봉을 논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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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우승을 위한 돈 잔치를 벌여보자. 가능하다면!

2017년도 우리팀의 성적은 감독의 잘못도 그리고 선수의 잘못도 아니다. 다만 제 값하는 제대로된 선수가 없었을 뿐이다 라고 핑계아니 핑계를 대는 관계자들이 있겠지요? 실제로 능력있는 선수가 부족해서 성적이 안나올수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부 교육과 신인 선수를 얼마나 잘 육성하는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길어봤자 4년인 계약 선수에 큰 방향성을 기대하기는 힘들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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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로서 Free Agent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요건이 무엇인지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고졸 신입으로 입단하는 선수에게 있어서는 최소 9년간의 규정경기 출전, 그리고 대졸 신입선수로 입단하는 경우는 최소 8년 이상의 규정경기 출전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그 동안 경기력도 우수해야 고임금을 보장할 수 있겠지요. 투수, 타자 그리고 포수에 따라서 요구되는 규정경기 요건이 차이가 있으므로 위 이미지를 통해서 상세한 내용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Free Agent 자격요건을 갖추게 되면 위 제도에서 허락하는 범위내에서 계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첫째 원소속 구단이 아닌 전구단과 게약협상이 가능하고, 타구단과 계약시에 보상해야되는 조건도 따라붙게 됩니다. 보통 타구단으로 전력누출을 막기위한 조건들이므로, 위 이미지를 통해서 상세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Free Agent 시장추이입니다. 2012년 김주찬 50억이 최대였는데, 2014년 최정 계약시 86억까지 올라갔네요. 능력치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상승률이 엄청납니다. 복불복 수준이기에 선수들 입장에서 로또나 마찬가지네요. 그만큼 열심히해서 받는 보상이라고 생각하면 이해 못할 수준은 아닙니다.

2014년도에 계약한 선수들의 계약 총액을 정리한 표입니다. 금액으로보면 당시 강민호 포수가 가장 높은 금액인 75억을 받았네요.

그 외, 정근우, 이용규, 장원삼 수준으로 계약이 성사되었습니다. 2014년도가 중요한 이후가 바로 2018년에 다시 Free Agent를 신청할 수 있는 해이기 때문이지요. 기존 성적을 유지하거나 컬리어 하이를 찍었다고 하면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2015년도에는 박석민이 NC로 옮기면서 최고가인 96억을 받았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100억 시대는 아무도 열지를 못했습니다. 롯데의 마무리 손승락도 15년도에 이적을 하면서 4년 60억 계약을 했네요.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6년도 한해 최고 금액을 받은 선수를 포지션 별로 확인해 보았습니다. 지명타자로는 국민타자 이승엽선수가 10억원을 한해 받았네요. 야구하는 달이 약 10개월이라고 하면 매월 1억씩 월급을 받은 꼴이 되네요. 그 외 고가 선수로는 1루수 김태균이 16억, 투수로는 윤석민이 12억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기아가 우승한 해이기도 합니다. 올해 기아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 최형우 영입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이렇게만 해준다면 100억이 아깝지 않은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최형우가 삼성에서 기아로 이적하면서 최초의 100억대 사나이가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뒤늦게 돌아온 이대가호가 150억을 계약하면서 숫자적으로는 빛에 바랬지만, 충분히 높은 금액이기에 아쉬울 건 없다고 보여집니다. 통장에 1억원의 현금도 가지지 못한 직장인들에게는 꿈의 숫자이기도 합니다.

2017년 팀별 임금 총액과 최종 순위의 연관성을 살펴봐야 과연 잘한 투자인가를 가늠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총 금액 최고가 팀은 한화인데, 투자한 금액 대비 최종 순위는 하위권이라 그리 성과가 높은 투자는 아니라고 생각이 되네요. 기아는 총 금액이 약 96억원 정도가 되네요. 우승했으면 뭐든 다 용서가 됩니다. 

그럼 2018년도에 FA로 초대박을 터트릴 각 팀의 선수를 알아보겠습니다. 눈에 확 들어오는 선수가 몇몇 있는데요, 롯데의 손아섭, 강민호, 그리고 MLB에서 쓴맛을 보고 돌아온 황재균, 김현수, 삼성의 장원삼 등이 보입니다. 제가 보기론 손아섭의 Free Agent 임금이 가장 높지 않을까 싶은데요. 황재균이든 김현수든 누가 먼저 계약금액을 발표하느냐에 따라서 뒤에 계약하는 선수에게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입니다.

이제까지의 성적을 가늠해 볼 때

손아섭은 계약금 40억 연 12억 수준으로 약 88억원 내외가 적정 수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대로 본다면 95억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요.

강민호는 지난 계약때 75억원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85억원 내외로 계약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좀 많다 싶습니다만, 대체할 만한 선수가 그리 눈에 띄지 않는게 문제네요.

Free Agent 계약을 앞두고 있는 선수들의 올해 받은 금액을 써놓은 표입니다. 위 이미지를 통해서 올해 수준을 가늠해보면 전반적인 예상금액을 유추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9년동안 고졸 신입선수로 열심히 운동하고 팀에 기여한 선수들에게 있어 Free Agent는 보상과도 같은 소중한 기회입니다. 이제까지 보여준 결과로 그 이상의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으면 하는 야구팬의 바램입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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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제품과 관심있는 정보에 대해서는 저 개인을 포함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가?라는 의문을 가지며 하나씩 그 세부 사항을 파악해보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도움이 되는 중요한 정보라고 생각되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하나씩 정리하여 포스트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때론 어렵고, 때론 혼자 힘겨울 때도 있지만, 하루하나 내 삶을 바꾸는 소중한 정보를 만든다라는 나름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제 노력의 정도는 아래 글을 통해서 확인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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