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8507번 KTX셔틀버스 시간표, 서울대입구역 변경노선 알고 갑시다.

서울대입구역에서도 탈 수 있는 8507번

수서역에서 탈 수 있는 SRT가 생기면서 강남권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고속열차를 보다 편하게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열차는 의자 간격이 좁아서 키가 큰 분들이나 짐이 있는 분들이 장시간 탑승하기에는 불편함이 많았는데요. SRT는 신형 열차이다 보니, 의자 간격도 적정하고 전좌석 전면을 바라보게끔 설계 되어 있어 멀미가 날 일도 없다고 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기존 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을 가야된다거나 지방을 가야하는데 적당한 시간에 출발하는 노선이 없다거나 하는 경우가 포함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에는 사당역에서 고속열차를 탈 수 있는 광명역까지 빠르게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한 후기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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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에서는 서울역보다 광명역이 훨씬 가깝다.

종로나 마포 등 강북권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서울역을 이용해서 아주 편리하게 고속열차를 이용하고 계신데요? 그에 반해 강남권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나 직장인들은 고속열차를 이용하기 위해서 다시 올라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 길이 얼마나 복잡하고 차가 많은지 탑승하러 가는 데만 1시간 가량이 소요되기도 하지요. 그럴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경험해 본 바로는 광명으로 바로 가는 것이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이익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번에 부산 출장을 가면서 8507번 직행버스를 이용한 후기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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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출장을 마무리하고 회사로 돌아가기 위해서 빠른 교통편을 찾아보았습니다. 서울역을 이용할 경우 서울역에서 회사까지만 해도 1시간 이상 걸리는 구간이라 빨리 이동하기에는 적당하지 않은 방법이었습니다. 그래서 직행버스나 셔틀버스를 검색을 해보았는데, 작년부터 사당행 직행버스가 개설되어 운행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역에 내리자 마자 바로 탑승하는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다행히도 출구쪽으로 나오니 머리 위편에 위 이미지와 같은 안내판이 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안내를 드리자면 서울행을 바라보고 좌측편에 있으니, 우측으로 가지 않도록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머리 위에 있는 표지판을 따라서 쭉 가다보면, 위 이미지와 같이 출구가 나옵니다. 현재 송내역으로가는 8088번을 포함해서 2가지 노선이 정상 운행되고 있었는데요. 일반 버스 타는 곳과 분리된 곳에서 빠르게 탑승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것이 눈에 띄는 점이었습니다. 셔틀버스 타시는 분들만 이동하고 있기에 그리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출구 끝에는 이렇게 현재 탑승가능한 버스가 대기하고 있었는데요. 정차역이 그리 넓지 않은 편으로 대형 버스 2대 정도 서있을 공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추후에 여러 노선이 생기는 경우에는 붐빌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는 8088번과 8507번만 운행되므로 아직까지는 그렇게 붐비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기존 노선을 과천쪽 터널을 지나 사당행으로 바로 가는 노선이었는데, 현재는 터널 내에서 서울대입구역에 한번 더 추가 정차를 하고 사당쪽으로 가는 것으로 노선이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과천행 터널 끝에서 빠져나오기가 어려울 뿐만아니라 시간도 많이 걸려서 이렇게 변경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금 더 돌아간다는 단점은 있지만, 서울대입구에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기에 여러모로 괜찮은 수정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해당 역에 내려서 빠르게 2호선을 갈아타고 이동을 했으니 말입니다.

노선은 위 이미지에 안내된 것과 같이 변경되었으니 다시 한번 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출발 시간은 매 시각 10분간격으로 출발하오니, 일정을 고려하시어 탑승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반면 송내역으로 가는 8088번 버스는 현재 버스 준비수량이 부족하여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버스를 대기하는 라운지가 타는 곳 옆에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대기실에는 이렇게 버스 출발시각 및 행선지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티비가 있어서 추운날 밖에서 떨지 않아도 되서 참 좋았습니다. 영하 17도에 밖에서 떨어보니, 이런 배려에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들더라고요.

시간표는 위에서 확인을 하셨을 것이라 생각하고, 중요한 것은 탑승금액인데요. 일반 직행버스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교통카드 이용 시, 2,400원이고 현금은 2,500원이라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대중교통인 일반버스나 지하철과 환승이 된다고 하오니,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행가시는 길에 카드를 미처 가져오지 못하신 분들은 대기실 내 지폐 교환기가 있으니, 현금을 준비하셔서 탑승하시면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처럼 출장을 가야되거나, 지방으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이라면, 서울역으로 가는 것보다 광명역을 이용하는 것이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이득이 큼으로 출발 전에 시간계획과 이동계획을 고려해보시고 편하게 이용하시는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리무진 버스에 앉아서 잠시 눈감았다가 뜨니 이미 도착했던 경험을 봐서는 개인적으로 셔틀버스를 자주 이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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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제품과 관심있는 정보에 대해서는 저 개인을 포함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가?라는 의문을 가지며 하나씩 그 세부 사항을 파악해보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도움이 되는 중요한 정보라고 생각되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하나씩 정리하여 포스트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때론 어렵고, 때론 혼자 힘겨울 때도 있지만, 하루하나 내 삶을 바꾸는 소중한 정보를 만든다라는 나름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제 노력의 정도는 아래 글을 통해서 확인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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