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야구 올스타전, 2017 프로야구 올스타 투표 안내

2017 프로 야구 올스타전, 올스타 후보 선수를 알아보자.

여러분들은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가 무엇인가요? 남성분들이라면 축구, 농구 그리고 요즘 인기가 많은 격투스포츠지요? UFC 등등 여러가지 다양한 스포츠를 즐겨보시곤 하실텐데요. 저희 가족과 아내는 야구를 가장 좋아해서 가족끼리 경기장에 직접 찾아가서 응원도 하고 맛있는 먹거리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오곤 합니다. 퇴근 후 8시면 다들 식사하시고 뉴스를 시청하실 시간일텐데, 저희는 그 때부터 제대로 Baseball 중계에 빠진답니다. 응원하는 팀 뿐만 아니라 타구장 경기정보까지 체크해가면서 오늘 이기면 순위가 몇위가 된다 등의 정보를 공유해가면서 거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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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야구 올스타전, 인기 스타들을 한번에 만나다.

우리 가족들 모두가 Baseball을 좋아하다 보니, 프로야구 관련 정보도 자주 찾아보곤 하는데요. 다음달에 있을 올스타전 관련 정보가 있어서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올스타 경기는 팬층이 다양한 서울지역에서 주로 하곤 했었는데, 몇 해전부터 추첨이나 경기장을 돌아가면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는 대구에 있는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All Star 경기가 열린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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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일정 및 팀 구성

프로야구 관련하여 공식적인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서 KBO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KBO 에서 안내하는 사항은 위 이미지와 같습니다.

All Star 경기 장소 :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All Star 경기 일정 : 2017년 7월 14일 (금), 15일 (토)

All Star 팬투표 : 2017년 6월 5일 (월) 부터 6월 말까지

올스타전의 양팀의 감독은 이미 선정이 완료 되었습니다. 드림팀은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고, 나눔팀은 NC 다이노스의 김경문 감독님이네요. 각 팀은 팬 투표로 상위득표 기준으로 각 포지션별 12명의 선수를 가지고 경기를 하게 됩니다. (물론 실제경기는 더 많은 선수가 등장합니다.)

양팀의 5개팀씩 나눠서 선수를 구성하게 되는데요. 각 팀에 포함되는 프로 팀은 위 이미지와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부산자이언츠와 두산베어스는 드림팀에 속해있네요.

선발투수, 중간투수 그리고 마무리투수 후보를 알아보자.

선발 투수 후보는 드림팀과 나눔팀 각 6명씩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발 투수로서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인 평균자책점으로 보면 피어밴드가 1.54로 높고, 나눔팀에서는 임찬규 선수가 1.61로 높네요.

중간 투수는 홀드 수가 평가기준으로 중요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드림팀에서는 윤길현 선수가 7홀드로 가장 높네요. 국내에서 9번째로 100홀드를 달성한 선수답게 홀드에서는 기록이 좋은 것 같습니다. 나눔팀에서는 진해수 선수가 13홀드로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주네요.

마무리투수는 세이브 수를 파악해보아야 겠지요? 물론 평균자책점까지 같이 따져본다면 제대로 분석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는 세이브만 따져보겠습니다. 세이브수는 드림팀의 경우 김재윤 선수가 12세이브로 높고, 나눔팀에서는 임창민 선수가 19세이브로 가장 높네요.

현재 시점에서 19세이브는 굉장히 좋은 기록인 것 같습니다.

포수, 1루수, 2루수, 3루수 별 후보 선수를 알아보자.

포수하면 '넌 내게 반했어~오!' 라는 응원가로 유명한 강민호 선수가 바로 떠오르긴 하는데요. 현재 득표율은 양의지 선수가 가장 높네요. 포수는 도루 저지율이 중요한데, 이지영 선수가 4할대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네요. 나눔팀에서는 넥센의 김재현 선수가 높은 도루저지율을 보유하고 있네요.

보통 각 팀의 프랜차이즈 선수나 4번 타자가 1루 수비를 보는데요. 그만큼 팀 내에서 가장 잘 친다는 타자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율을 따져보면 되겠지요? 이대호 선수가 타율과 득표수에서 가장 선두에 있네요. 약 4할에 가까운 타율입니다.

2루의 경우 수비가 중요하긴 한데, 따로 따져볼 수 있는 기준자료가 없네요. 타율이나 홈런 등의 기준으로 후보선수 중에서 선택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2루 수비를 나서는 선수 중 3할 대 타율을 가진 선수라면 충분히 잘하는 선수라고 할 수 있겠네요.

3루수의 경우, SK의 독보적인 프랜차이즈 스타 최정이 있기에 다른 선수들이 잘 안들어오는 것이 사실이네요. 그와 대적할 만한 상대로는 이범호 선수가 있겠네요. 아쉽게도 두 선두 모두 아직 3할대의 타율이 아니네요. 

걱정할 필요가 없는게, 잘하는 선수들은 자연스레 3할 타율로 복귀가 된다는 점이랍니다.

유격수, 외야수, 지명타자의 후보를 알아보자

3루 수비와 더불어 내야의 가장 핫코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자의 친 타구가 가장 많이 가는 방향이기도 해서 이런 명칭이 생긴 것이고요. 현 포지션의 선수에게는 타율보다는 수비가 더 중요한 자리이기도 합니다. (물론 타율이 높으면 금상첨화이고요.)

그나마 이름을 들어본 선수로는 김재호, 김상수 선수와 김하성 김선빈 선수가 있네요.

외야수는 수비 범위가 넓어서 뚱뚱한 선수는 수비하기 어려운 포지션입니다.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떨어지는 공을 낚아채야하기엔 잘 달리고 재빠른 선수가 제격입니다. 김재환 선수와 손아섭 선수가 눈여겨 볼만 하네요. 

나눔팀의 경우 100억원의 사나이인 최형우가 버티고 있네요. 신예 이정후도 요즘 좋은 모습이던데, 두 선수가 경쟁하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외야수의 경우 후보 선수가 많은만큼, 각 팀당 3명의 선수에게 지정를 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선수나 플레이가 멋진 선수에게 투표를 하면 되겠지요?

각팀의 지명타자를 살펴보면, 가장 잘치는 선배 타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수비는 더 잘하는 후배에게 물려주고, 기회가 올때 나가서 제 역할을 해주는 아주 중요한 타순이자 타자입니다. 류현진이 뛰고 있는 미국의 네셔널리그에는 투수가 타수에 등장하기 때문에 지명타자가 없어요. 조금 다른 점이지요.

후보를 보니 이름값이 쟁쟁한 분들이 많습니다. 대타자인 이승엽 선수와 최다게임 출루기록을 갱신한 김태균 선수가 눈에 띄네요.

간단한 투표방법 안내

후보 선수에게 투표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네이버나 다음의 안내 사이트나 KBO 어플를 통해서 선수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1일 1회에 한해서 중복으로 가능하니 좋아하는 선수가 All Star 경기에 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으시다면 매일 투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요?

주의사항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투표는 좋아하는 선수 1명에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각 포지션별로 1명의 선수에게 해야 인정이 됩니다.

2. 최종 올스타전 후보는 7월 3일에 KBO 홈페이지에 발표가 됩니다.

 ● 관련 글 안내 

필자를 포함하여 가족 구성원 모두가 Baseball을 좋아하다보니, 직접 경기장을 찾아가서 응원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에 살지만 부산여행을 갈 때 여행코스로 사직구장 방문을 넣어둘 정도니깐요. 직접 방문하여 응원하고, 경기장의 뜨거운 열기를 느껴본 상세한 정보를 아래 글과 같이 기록해 보았습니다. 관련 정보는 아래 글을 통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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