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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애드센스, Adsense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1차 신청서 작성하기

애드센스 1차 신청서 작성하기 힘들다. 힘들어!


혹자는 10개 미만의 포스트에도 불구하고 애드센스를 가뿐하게 통과하였다고 한다. 물론 기본적으로 지키면 좋다는 사항들은 지키면서 나름 고퀄리티의 포스트를 작성한 분이기에 가능하지 않았겠는가? 싶다. 원래 글 하나 작성할 때 심혈을 기울여 작성하는 스타일로 포스트의 질로만 본다면 개인적으로는 우수하지 않나 생각해보지만, 어디 로봇을 이길 수 있을쏘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하게 되었다. 정보전달을 위해서 아래는 간단하게 정리하여 작성하는 것이지만, 복수계정 및 기존 계정 삭제 불가등으로 인해 구글 애드센스 포럼부터 주변에 지인들에게까지 안물어본 곳이 없다. 정말 힘들고 눈이 시뻘겋게 물들어 버릴 것만 같은 답답함이다.


여튼 하나씩 정리하다 보면, 언제가 구글 로봇도 나의 의지와 노력을 인정해주지 않을까란 생각으로 오늘 있었던 사건부터 하나씩 작성해보고자 한다. 


혹해서는 안됐는데, 혹해버렸다. 조금 더 빠른 승인을 위해서 유튜브 계정으로 우회신청하는 방법부터, 이렇게 하면 빨리 승인이 나더라고 해서 따라하다보니 점점 구글 애드센스 신청이 산으로 갔다. 그것들 다시 되돌리기가 너무나 힘들었다는 것이 팩트이다. 여튼 복수 계정은 뒤늦게 작성하여 신청한 아이디를 구글 계정 삭제를 통해서 완전 제외시켜 버렸다. 이 사건 사고도 정리할 게 많지만 오늘은 구글 애드센스 1차 신청서 작성에만 초점을 맞추고 글을 써보고자 한다. 사건 사고 유형과 해결방법은 한번에 다 모아서 정리를 해야겠다.




구글 애드센스 1차 신청서를 작성해서 접수까지 해보자.


전체 과정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구글 애드센스 1차 접수-1차 승인-2차 접수-2차 승인-광고 게재 순서로 진행이 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인도 아직도 1차 접수 단계라 이후 단계는 기존에 광고를 게제하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정리했다. 여기서는 1차 접수까지만 정리해보고자 한다.


사이트 검토는 최대 3일이 소요됩니다. 과연?



이 아주머니를 오늘 몇번이나 보았던가? 한 50번은 마주했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제대로된 1차 신청서에 대한 검토 메일이 오지 않았다. 최대 3일이 걸린다고 하니 기다려는 볼 요양이지만, 한달이 넘게 기다렸다는 사람들도 있어서 참 난감하다. 무엇이 제대로 된 신청인지, 사용자를 위해서 매뉴얼을 좀 더 디테일하게 만들어서 안내해야 되지 않나? 개인적인 불만을 남겨보지만 어디 구글에게 명령을 할 수 있을쏘냐?


여튼, 구글 애드센스를 검색하여 위와 같이 메인페이지에 접속합니다.




메인페이지에 접속하게 되면 우측 상단에 로그인 키가 있습니다. 당연히 기존의 구글 아이디로 로그인이 되어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닙니다. 애드센스는 하나의 독립된 사이트로 개념을 잡으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애드센스 추가를 위한 새로 아이디를 만들어서 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애드센스와 구글 아이디를 통합시키는 것이 더 헷갈릴 수 있겠다 싶은신 분은 새로 아이디를 만들어서 신청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전 이미 신청을 완료했다가, 그 아이드를 해지했다가 승인이 됐을 수도 있다는 내용을 보고 다시금 부랴부랴 계정 복구를 한 다음에 기다리고 있는 단계라, 새로 아이디를 만들어서 하기에 좀 애매합니다.







기존의 아이디를 그대로 사용하시고자 하는 분들은 위와 같이 로그인 페이지가 뜨면 그대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기입해 넣으시면 됩니다. 기존에 구글이나 지메일 로그인하는 것과 방법이 동일합니다. 추가적으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새로운 아이디로 신청을 하시거나, 기존의 아이디를 사용하시어 신청을 하시는 것은 큰 어려움이 없으나, 기존 아이디로 신청한 뒤에, 새로운 아이디로 또 다시 신청하는 잘못을 범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그렇게 하여 지금 고생길을 걷고 있습니다.




아이디를 확인하고 집주소를 기입하면 최종적으로 위와 같이 사이트를 검토 중입니다라는 메세지가 나옵니다. 아마 저 위에 나오는 코드를 HTML에 넣어주어야 구글 로봇이 해당 블로그가 맞는 지 체크를 하는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로봇이라면 빨리 빨리 체크하고 메일로 알려줘야 되는데, 생각보다 엄청 느린 것 같습니다. 여튼 위와 같이 메세지가 나온다면 신청은 완료된 것입니다.




왼측 편을 보면 구글 애드센스 메뉴가 보이는데, 이 곳에 설정창이 비활성화 되어있으면 구글 로봇이 해당 코드를 가지고 블로그를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다른 아이디로 재차 추가하는 바람에 해당 설정을 통해 구글 계정을 삭제하는 일까지 벌이고 왔습니다. 우선 설정창이 비활성화 되어있다고 하면 검토중이라고 생각하시고 조금 기다려보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설정 창이 비활성화된 상태에서는 애드센스 계정을 삭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구글에 가서 해당 계정 자체를 삭제를 하셔야 합니다. 만약에 구글포토나 메일을 사용하고 계시는 중이었다면, 그간의 자료들을 모두 백업해야하는데 일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저는 약 3기가 가량의 백업 자료가 나왔습니다. 시간 낭비며, 피로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저는 오늘부터 3일간 구글 로봇의 반응을 지켜볼려고 생각중입니다. 힘들게 돌아서 여기까지 왔는데 꼭 최종 승인을 받고 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