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준비 사항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확인하자
개념정리의 일환으로 결혼식까지 일련의 과정에 필요한 것들에 대해서 개념을 알아보고, 단계별로 미리 준비가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정리해서 알려드리고자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대다수는 저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을 하고 있으며, 경험해보지 못한 품목이나 세부단계에 대해서는 지인이나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듣고서 상세하게 정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내용이 있을 수 있지만, 직접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작성하고 있다는 점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각각의 항목에 대해서는 상대방과 잘 협의하시어 넣을 것을 넣고, 필요없는 것은 과감하게 제외하면서 진행하시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스드메라고 불리우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에 대해서 자세히 정리하였고, 당사자마다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준비하는 예물에 대해서도 앞서 포스트를 작성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대망의 결혼식에 대해서 각 단계별로 꼭 알아야되는 사항과 준비해야하는 항목들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결국 지금까지 준비한 모든 것들이 결혼식을 문제없이 잘 치뤄내기위한 과정이었기 때문에, 이번 단계에 필요한 사항들만 잘 확인하고 준비해면 결혼식으로 인해 불편함이나 아쉬움을 겪는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두가 꿈꾸는 아름다운 결혼식과 원활한 결혼식 진행을 위해서 미리 알아보고 준비해야하는 품목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고자 하오니, 필요한 사항을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랑, 신부가 미리 준비해야할 항목은 무엇이 있을까?
많은 사람들의 축하와 축복을 받는 자리가 결혼식입니다. 매끄러운 진행과 생각하는 무대연출 등이 구현이 된다면 보다 더 멋지고 완성도 높은 결혼식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식을 위한 장소와 시간은 결혼식장 매니저와 협의하여 진행하는 것이지만, 결혼식 과정과 식순 등은 신랑, 신부의 의견에 따라서 얼마든지 변경하여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준비만 잘하면 두 사람이 생각하는 스타일의 결혼식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에 정리하는 각 항목에 대해서 참고하시어 진행하시면 큰 어려움없이 진행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례는 보통 신랑이 구하지만, 의미있는 분이나 부탁하고싶은 분이 있으면 신부와 협의하시어 진행하면 됩니다. 주례를 해주실만한 지인이 있는 경우라면 큰 어려움이 없으나, 주례를 부탁드리기에 마땅한 분이 없는 경우라면 고민을 하게됩니다. 이럴 경우 식장에 문의를 하면 적당한 사람을 구해주기는 합니다. 다만 지인이나 의미있는 분을 초대하였을 경우, 결혼식 한층 더 의미가 있지만 그렇지 않고 일정 수고비를 지불하고 모르는 분을 모시는 경우 경제적으로나 의미를 따져보나 그렇게 추천드리고 싶은 사항은 아닙니다. 수고비는 대략 10만원 내외가 일반적이지만 의미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축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축가는 크게 두가지 방법으로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지인중에 노래를 잘하는 분이 있으면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모시는 경우가 있고, 그렇지 않다면 일정 금액의 수고비를 내고 담당자를 부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인이나 친구를 초대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기는 하나, 일정이나 약속등이 안맞을 수 있고 생각보다 무리한 금액의 수고비를 요구하는 지인들도 있기에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기 합니다. 수고비는 일반적으로 10만원 내외입니다. 지인에게 부탁하는 것이 오히려 더 신경쓰이다는 분은 식장에 요청해서 전문가를 부르면 되는데, 이 때도 수고비는 대략 10만원 내외입니다.
반주는 보통 웨딩업체나 식장에서 준비를 해주는 현악 3중주며 피아노 반주며 갖가지 것들을 계약시에 끼워 넣을려고 합니다. 물론 생음악으로 연주하는 것이 더 좋긴 한데, 비용을 고려해보면 비싸지기 때문에 신랑, 신부가 잘 협의를 해야합니다. 현악 3중주의 경우 비용은 약 30만원 내외로 알고 있으며, 피아노 반주만 부탁하는 것은 대략 15만원 내외로 알고 있습니다. 온라인 까페나 웨딩홀과의 견적을 비교해서 보다 저렴한 방향으로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결혼식의 안정적인 진행을 위해서 사회자를 미리 섭외해야합니다. 크게보면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지인중에 말 잘하는 친구를 섭외하는 방법과 업체의 전문가를 고용하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사회자는 신랑의 지인들이 많이 하는데, 고마움의 표시로 수고비는 약 10만원 정도 고려하면 될 것입니다. 만세 삼창을 외치라는 등의 형식적이고 재미없는 멘트를 날리거나 덜덜 떨면서 말하는 친구가 아니라면 식순에 따라 읽으면 되기에 큰 부담없이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사회를 본 경험이 있는 친구가 있다면 아무래도 전체 진행을 보다 원활하게 끌고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회는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결혼식에 사람들의 주목을 이끌고 집중할 수 있는 멘트를 적절히 안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초대한다면 최고의 준비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신부가 들고 입장하는 부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부케 또한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주문을 해야하는데 대략 5만원에서 비싸면 10만원 정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웨딩플래너를 고용할 계획이시라면 미리 계약서에 추가하면 공짜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결혼식 당일에 부케를 받을 신부 친구분들을 미리 섭외하는 것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웨딩카를 진행하실 계획이라면 친구에게 부탁을 할 것인지 아니면 전문 업체에 요청할 것인지를 정해서 미리 섭외를 해 놓으셔야 합니다. 결혼식이 많이 몰리는 4월, 5월은 성수기이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업체를 이용하는 것도 불편함이 있습니다.
폐백음식은 신부가 일반적으로 준비를 하는데, 길면 10분 이내의 폐백을 위해서 잘 먹지도 않는 값비싼 음식을 준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이라고 생각되는 일반적인 폐백 음식을 준비해서 폐백도 최대한 간략하게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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