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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결혼준비, Wedding

결혼준비 개념정리 2편 결혼식장 선정시 고려해야할 사항

결혼준비에 있어 꼭 알고 있어야할 사항에 대해서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결혼을 하겠다고 생각을 하면 막상 무엇부터 준비를 해야하는 지 답답함을 많이 느낍니다. 결혼한 주변의 지인들에게 물어보는 것을 시작으로 여러 정보를 얻기위해서 블로그나 기사들도 많이 참고 하게됩니다. 보다 빠륵 결혼 준비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알고자 하는 경우에는 박람회등에 참석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결혼 준비에 필요한 사항을 한 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시간적, 공간적으로 매우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가 동일한 용어에 대해서 동일하게 이해를 할 수 있으므로, 준비 과정에서 종종 발생하는 의사소통 문제 또한 줄일 수 있습니다. 


저의 경험을 예를 들면 비슷하게 사용되는 용어에 대해서 다른 의미로 이해를 하고 있어 협의하는데 불편함을 종종 겪기도 하였습니다. 가능하면 준비단계에서 함께 다니시면서 많은 것을 듣고 보고 협의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전에 작성한 개념정리 1편에 이어서 깔끔하게 필요한 사항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준비 초기단계인 1단계에서 4단계까지는 이전에 작성한 포스트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단계 결혼식장 선정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알아봅시다.


장소 및 날짜가 정해지면 이제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를 시작하는 단계로 들어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협의된 장소를 기준으로 결혼식장을 선정하여야 합니다. 식장을 알아보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결혼식장에 방문하여 계약을 하는 방법과 계약한 웨딩플래너를 활용하여 식장을 선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결혼식장을 방문하는 것은 한두군데가 아니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힘이 많이 듭니다. 계약한 플래너가 있다면, 웨딩플래너를 통해 원하는 지역, 시간대, 금액 등 정보를 알려주고 협의 가능한 식장 몇 군데를 선정해 달라고 요청을 하면 됩니다. 


원하는 장소와 날짜, 시간이 정해졌다면 계약을 하게되는데, 식장 계약시 결혼식 전에는 가계약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옵션사항으로 꽃단장 (50~100만원), DVD 촬영 및 제작, 식장 보증 인원 (보통 250명을 최소 인원으로 하는 것 같음), 식단 메뉴 등 기본적인 계약을 해야하는데 보통 총 예상 견적 금액의 10% 정도를 계약금으로 지불합니다. 예를 들면 총 1000만원 견적이 나왔다고 하면 계약금은 100만원 정도 입금하는 것으로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다른 이유로 계약한 식장을 취소해야 할 경우에는 정확한 기억은 안나지만 결혼식 60일전까지는 지불햇던 계약금을 환불 받고 취소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식장마다 다르겠지만, 일부 어떤 곳은 취소 수수료를 달라고 할 수도 있으므로 계약금 납입전에 취소수수료 등에 대한 사항이 있는지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가계약시 식단메뉴 및 기본 음료 세팅을 하는데, 이때 가격을 깍아서 저렴하게 계약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금액을 낮추는 것이 성공적인 결혼식을 위한 정말 중요한 요소입니다. 식장마다 뷔폐를 운영하고 있으므로, 사전 음식 평가를 위해서 결혼전에 부모님과 뷔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사용권을 보통 제공해 줍니다. 결혼전에 양가 부모님과 함께 또는 따로 시식을 해보면서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인지를 평가해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확정인원은 결혼 2주~1주전 식장과 이야기 하여 방문할 하객 수에 대해서 최소 보증인원을 선정하고 확정인원이라고 식장에 알려주게 됩니다. 이것은 


최소 보증인원을 기준으로 음식을 준비하게 되므로, 최소 보증인원보다 적게 손님이 방문했을 경우, 최소보증인원만큼 금액을 지불을 해야되는 중요한 사항으로 확정인원은 양가 협의하여 정확한 숫자를 알려줄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예를 총 300명 정도 방문 예정이라고 하면, 대략 250명 정도로 알려주는 것이 큰 부담이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렇게 어느정도 마진을 고려해도 괜찮은 이유는 식장 뷔폐도 다음 예식을 위해서 충분한 음식을 준비하기 때문으로, 다음 예식이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30~50명 정도의 마진을 가져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확정인원을 보다 많이 계약을 하면서 다른 항목에 대해 가격적으로 협의가 가능함으로 두분이서 잘 협의하시어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다음은 이어서 스드메에 대해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