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광명역에서 입국수속 모든 것을 끝내다.
최근에 해외 출장이 있어 급하게 일본을 다녀올 일이 있었습니다. 거주지가 김포공항 인근이기에 평소 같았으면 집에서 바로 출국장인 김포공항으로 갔을텐데요. 이때는 다른 출장을 마치고 바로 나가야하는 상황이라, 부산에서 먼저 진행하고 있던 업무를 마무리 하고 출국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부산에 내려올 때, 기차를 기다리면서 공항터미널 개장 안내문을 볼 수 있었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1월 17일부터는 해당 역사에 도심공항터미널이 오픈해서 원스톱으로 모든 입국수속을 마무리 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부산 출장으로 내려갈 때는 준비중인 때라 이용하시는 분들이 없었지만, 일본으로 가기위해 제가 수속을 할 때는 이용하시는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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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럴 필요까지 있었을까 싶은 생각이 살짝!
편하긴 진짜 편리했습니다. 무거운 짐까지 가지고 있던 상황이라 부산에서 공항까지 이동하기가 막막하기도 했었거든요. 그런데 해당 역사에서 바로 입국수속을 마치고 짐도 보낼 수 있었기에 조금은 가벼운 마음과 옷차림으로 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좀 난감한 상황도 있었네요. 김포공항까지 이동하는 방법이 너무 애매한 것이었습니다. 공항까지 가는 리무진을 타긴했는데 자주 오는 것이 아니라 날도 추운데 20분 이상 기다린 것 같습니다. 짐을 맡기고 몸을 가볍게 하는 건 참 편한데, 다시 이동하는게 이게 조금 애매한 것 같았습니다.
부산에서 힘든 출장을 마무리하고 바로 일본으로 가기 위해서 역사에 내렸습니다. 역 규모만 보면 서울역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서울역만큼 자주 열차가 서지 않기에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편은 아닙니다. 주변에 대단지 아파트들이 건설되고 있던데, 입주를 모두 마무리하면 교통의 요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공항터미널은 부산행을 바라보고 오르편 우측 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어디로 찾아가야 하는 지 잘 확인하시고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터미널로 가는길에 보니, 이렇게 상세 내용을 안내하고 있더군요. 혼잡한 공항보다 아주 여유롭게 출국수속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장점과 기존 공항버스보다 1시간 이상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하루 84회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리무진 버스는 자주 있는 편으로보이나, 출퇴근 시간에 걸릴 때에는 고속도로가 많이 막히는 관계로 시간을 넉넉잡고 이동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알려드린 우측상단, 즉 하행선 우측으로 이동을 하면 이렇게 터미널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정말 공항에 온 느낌과 매우 흡사합니다. 영어로는 City Airport Terminal로 명칭이 되어 있네요. 찾기가 힘드시면, 위 이미지의 간판을 찾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위치를 정확히 알지 못해서 반대편으로 가버렸는데요. 저같은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역사 곳곳에 이런 안내표지가 붙어 있더라고요.
현 위치에서는 어떤 방향으로 이동을 하셔야 되는지, 안내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하행선 우측으로 간다고만 생각하고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캐리어 끌고 이동하시는 분 따라서 가도 될 것 같기도 합니다.
큰 간판을 찾고, 이동하니 터미널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개장한 첫날에 이용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직 어수선한 모습이었습니다. 정비도 하고 있었고, 여러가지 테스트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해당 문으로 들어가면 정말 공항에 온 것처럼 시설물들이 갖추어져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도심공항터미널의 내부 모습입니다. 개장 첫날이라 그런지 이용하는 분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홍보도 잘 안되서 그런것 같지만, 이용하는 저는 매우 편하게 수속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수속은 공항에서 하는 것과 동일하게 진행하면 되고, 무거운 캐리어는 여기서 맡기고 이동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도심터미널이니 당연히 이렇게 진행이 되어야 맞는 것이겠지요?
다만, 궁금한 것은 내 짐을 어떻게 그리고 안전하게 내가 탈 비행기까지 옮겨줄까? 하는 것이었는데, 상세한 정보를 여쭤보질 못했네요. 기차를 이용하든 리무진버스를 이용하든 안전하게만 넣어주신다면 땡큐이지요.
공항에서와 같이 전광판에 출발하는 비행편 정보가 실시간으로 안내되고 있었습니다. 기차역이지만 공항에 온 것 같은 기분이 살짝 들면서,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기차역에 내리자 마자 비행기를 타는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현실은 다시 리무진 버스를 타고 김포까지 이동해야하는 힘든 여정이었지만, 짐을 맡기고 수속절차 및 시간을 아낄 수 있었서 좋았습니다.
국내 저가항공을 포함하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까지 이용을 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을 하였습니다. 15개의 수속창구가 있으니, 공항처럼 그렇게 긴 시간을 기다릴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국수속장 반대편에는 프리미엄 트레벨 센터라고 편의점과 같은 것이 있었는데, 커피도 마실 수 있고, 음료도 마시면 기다릴 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혹시나 수속이 길어진다거나 시간이 많이 걸리단고 하면 여기서 조금은 쉬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무리하면 여행도 즐겁지가 않거든요. 여하튼 힘들게 김포공항까지 다시 이동하는 것말고는 모두가 편하고 즐거웠던 도심공항터미널 생생한 이용후기였습니다.
● 관련 글 안내
관심있는 제품과 관심있는 정보에 대해서는 저 개인을 포함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가?라는 의문을 가지며 하나씩 그 세부 사항을 파악해보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도움이 되는 중요한 정보라고 생각되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하나씩 정리하여 포스트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때론 어렵고, 때론 혼자 힘겨울 때도 있지만, 하루하나 내 삶을 바꾸는 소중한 정보를 만든다라는 나름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제 노력의 정도는 아래 글을 통해서 확인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송내역 8808번 KTX 셔틀버스 시간표, 라운지, 이용후기를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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