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준비하기, 서울역 환전센터에서 저렴하게 환전하기
여행을 계획한다면 환전은 필수다. 어느나라를 여행할 지, 몇박 몇일을 여행지에서 보낼 지에 따라서 환전해야하는 금액을 대략 정할 수 있다. 여행 전에 지인을 위한 면세점 선물을 구입하거나, 여행지에서 기억에 남을 선물을 사올 계획이라면 환전금액을 더 많이 준비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필자도 여행을 가기전에, 여행 목저지와 예상경비가 정해지면 환전을 제일 먼저 계획한다. 여행 준비를 미리 할수록 저렴하게 환전할 수 있는 타이밍을 소비자가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 계획을 세운 이후부터 환율 조회를 통해서 평상시 보다 환율이 많이 떨어진 날을 체크하는 것이다. 그 날 환전을 시도하면 보다 저렴하게 환전 할 수 있다.
환전수수료 우대를 원한다면 서울역 환전센터를 꼭 고려하자.
서울역 환전센터를 찾아가는 곳을 알아보자.
서울역에는 2군데의 출구가 있다. KTX기차 탑승구를 바라보고 우측편 출구 쪽에 서울역 환전센터가 있으므로, 우측편 출구를 향해서 이동해야한다.
예전보다 성루역이 많이 발전했다고 느끼는 것이 대합실에 다양한 상점들이 많이 들어와있다는 것이다. 기념품 가게도 입점되어 있기 때문에 고향을 방문하는 경우, 들러서 부모님이나 친지를 위한 선물을 구입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우측편 출구를 향해서 이동하다보면 3번 나가는 곳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필자가 주로 이용하는 환전센터는 바로 3번 출입구 인근에 있다. 3번 출입구를 찾기가 어려우신 분들은 공항철도 탑승구를 찾으시면 보다 편하게 환전센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서울역에는 2곳의 환전센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필자는 KTX탑승구와 가까이 있는 기업은행 환전센터를 자주 이용한다.
다른 한 곳은 공항철도 직통열차 매표소 인근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란다.
여기가 바로 인텔레고가 이용하는 환전센터이다. 평상시 보다 이른 시간에 도착을 해서 그런지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 매우 쾌적했다. 하지만 환율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떨어진 날이나, 평일 퇴근시간 대에는 사람들이 많이 붐비기 때문에 자칫 늦게 도착하면 많이 기다릴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예전에 달러가 1,050원 정도 일때가 있었는데 미국 여행을 위해서 미리 환전을 하고자 환전센터에 들렀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약 1시간을 기다렸던 경험이 있다.
그러므로 환전을 계획하고 있으시다면, 붐비는 시간대를 잘 피해서 방문하는 것도 하나의 노하우라고 할 수 있다.
엔화가 많이 떨어졌다는 소식을 접하고 환전을 하러 왔는데, 아직 1,000원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았다. 기왕이면 1,000원 이하 가격으로 환전을 하고 싶었는데, 조금 더 기다려야 하는 건가? 하며 잠시 고민을 하였지만, 이왕 이렇게 멀리까지 나왔는데, 저렴한 가격에 환전을 하지 못해 아쉽지만 그래서 시간을 절약하고자 근처 ATM기기에서 현금을 뽑았다.
예전에 100엔당 950원에 환전했던 기억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1,008원은 상대적으로 비싸보여서 더 그렇게 아쉬움이 남았는지도 모르겠다.
많은 금액을 환전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급하게 나오느라 현금을 많이 챙기지 못했다. 4일이 지난 오늘 포스팅을 작성하는 중에 환율을 비교해 보면 그 때 대비 약 15원 정도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쉬움이 조금 더 남는다.
환전소에 10,000앤 환전을 요청하고 기다리면, 담당자께서 어떤 지폐로 몇 장씩 원하는지 여쭤본다. 여행가서는 큰 금액의 지폐보다는 작은 금액의 지폐가 훨씬 더 유용하게 쓰이기 때문에 여행의 목적과 경비사용 계획에 따라서, 큰 금액의 지폐와 작은 금액의 지폐를 적당하게 분배해서 환전받을 필요가 있다. 때때로 큰 금액의 지폐만 가지고 있으면 여행지에서 난감한 상황에 직면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기회가 있을 때 미리미리 준비를 잘 해두자.
환전한 금액은 화이트데이 선물로 아내에게 줄 것이라 봉투가 필요했다. 보다 이쁜 선물봉투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것도 어디냐? 새로 환전해서 받은 금액을 반듯한 봉투에 넣어서 가방에 넣으니 곧장 여행을 떠나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물론 나중에 여행을 가기 위해서 환전을 한 것이지만, 여행 전에 이 설레임이 참 좋다.
1일 1인 100만원까지 환전이 가능하다.
환전은 1일 1인당 100만원까지 가능하다. 저렴한 환율우대정책을 다수의 여행객들에게 골고루 나눠주기 위한 정책으로 사료된다. 더 큰 금액의 환전이 필요하신 분은 어쩔 수 없지만 시중은행을 방문하거나, 서울역 환전센터에 함께 갈 여행동료를 불러낼 수 밖에 없다. 왜냐면 1인당 100만원 한도이므로, 2인이면 200만원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환전을 하면 사진과 같이 외국환 거래계산서라고 하여 영수증을 함께 발급해준다. 환전 당시의 적용된 환율이 얼마였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추후에 여행경비 정산시 확인하기에 용이하다. 그리고 거스름돈으로 받는 금액도 명기되어 있으므로, 정확하게 계산되었는지 확인할 때도 매우 유용하다.
인텔레고는 아내에게 "올해 여행을 준비해보자"는 의미를 10,000엔을 바꿔서 화이트데이 선물로 준비했다. 여행을 좋아하는 아내가 해외여행 못간지 오래되서인지, 비행기 타고 싶다고 한다. 나도 비행기타고 가는 여행 참 좋아라하는데...안간지 꽤 된 것 같다. 하루하루 열심히 산 만큼 우리 까피부부에게 하루하루 더 즐거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아야겠다. 까꿍 피아오 크로스!
오늘도 하루하나 생산적인 생각을 이렇게나마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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