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컴퓨터, IT Tech.

스카이디지탈 NKEY 게이밍마우스 G510 사용후기

NKEY 게임전용마우스? 나는 기계식키보드 R1S 와 함께 G510을 사용한다.


회사에서 많은 양의 텍스트를 입력하는 업무가 종종 있다보니, 손에 맞지 않은 키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 손목이랑 손가락에 가끔씩 통증을 느꼈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했고, 다만 정해진 시간 안에 주어진 텍스트를 다 입력할려니 그 양이 많아서 그럴 것이라 대략 예상만 했었습니다. 어느 날 심한 통증으로 병원에 들러보니, 직장인들이 자주 경험하는 손목 터널 증후군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치료방법은 쉬라는 것이었지만, 직장인이 어디 그런 일로 쉴 수 있을까요? 주변의 비슷한 경험한 선배님들께 여쭤보고 조치 방법을 강구해 보았습니다. 


우선 회사에서 지급하는 저급의 키보드와 마우스부터 바꾸고 내 손목과 손가락에 맞는 장비를 갖추어야 되겠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 일환으로 회사에서 전용으로 사용할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하였고, 보다 정확도 높은 클릭으로 업무의 효율성 높이기 위해서 마우스도 추가로 구입하였습니다. 정확한 클릭률을 자랑하는 마우스들은 대다수가 복잡한 게임 전용으로 나온 마우스들이라, 회사에서 사용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디자인의 모델을 찾아보았습니다.




 

이미 기계식 키보드로 사용하고 있는 제조사가 스카이디지탈이란 회사인데, 그 회사에서 만드는 마우스도 여러 분야에서 괜찮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 우선적으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를 직접 사용하면서 불편한 부분 없이 매우 높은 만족도를 경험하였기에, 아마도 제조사에 신뢰감이 조금은 생긴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관련하여 기왕이면 새로나온 신제품 마우스를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해당 모델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게이밍 마우스가 제작의 베이스였기 때문에, 업무적으로 활용하는 정확도 높은 클릭은 어느 게이밍 마우스나 크게 차이가 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취향과 업무 환경에 맞춰서 적당한 디자인과 기능을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마우스를 고르면 될 것입니다.


<관련 글 안내>


회사에서 보다 편하고, 기왕이면 키보드를 누르는 타격의 즐거움을 느끼면서 업무를 하고자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하였고, 관련 정보와 지식들에 대해서 하기와 같은 포스트로 정리를 하였습니다. 마우스 외에 기계식 키보드 관련하여 필요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게이밍 마우스 G510 모델을 하나씩 살펴보자.

게이밍 마우스를 제조하는 여러 곳이 있지만, 아무래도 제조사의 다른 제품을 사용해보았고, 경험해 본 곳이 있다면 구매하고자 하는 아이템을 선택하기가 한결 수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회사는 제품을 이렇게 만들구나, 문제가 있을 때 이런 방법으로 처리하고 고객 응대를 이렇게 하는구나 와 같이, 정보와 경험들이 있다면, 자신에게 알맞은 제품을 빠른 시간에 고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우스 개봉기과 상세 구성




택배 포장을 제거하면 이렇게 제품 포장된 박스를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사진은 뒷면을 찍은 것인데, 마우스로 할 수있는 기능들에 대해서 단축키와 사용방법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물론 추가 설명서도 내부에 있지만, 찾아보기 쉽게 박스에 기재되어 있으므로, 괜찮으시다면, 버리지 마시고 보관하는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객센터 연락처도 기재가 되어 있습니다. 문제 없이 오래동안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제품이라는 것이 사용자와 사용방법에 따라서 내구성의 정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필요 시 연락할 수 있게 메모를 해 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박스 전면에는 마우스에대한 주요 기능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정확한 제품명은 G510 Spark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을 해보면서 느낀 것인데, 스파크라는 단어가 붙은 이유가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 있을 때, 마우스 하단에 LED 불빛이 바뀌면서 대기중인 것을 표시해 줍니다. 그 기능을 살리고자 스파크라는 단어를 넣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수한 Control Sensor 기능을 사용하고자 구매를 하였지만, 이런 부가적인 기능도 상당히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위 이미지와 같이, 박스 저면은 책처럼 열어서 볼 수가 있습니다. 왼편에는 마우스의 특장점을 자세하게 기술해 놓았습니다. 오른편에서 실제 제품이 동봉되어 있는데, 외관상의 하자여부는 박스를 오픈하기 전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조사가 전반적으로 푸른색 계열의 이미지를 많이 사용해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제품 포장 내부박스는 푸른색으로 들어가 있어 눈에 확 들어옵니다. 마우스는 클릭의 정확도도 중요하지만 손에 쥐었을 때 그 그립감도 매우 중요한데, 저는 손이 크다보니 어느 정도 크기가 있는 마우스를 선호합니다. 외관상 그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마우스의 외관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성인 남성이 오른손으로 마우스를 쥐기에 부족한 공간이 없고 딱 맞게끔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손 크기에 맞지않고, 손보다 작을 경우에는 마우스를 쥐기도 힘들고 손 안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정확한 클릭도 하기가 어렵습니다. 이 마우스는 손 바닥면적에 딱 맞게 들어오기 때문에 원하는 방향대로 잘 움직일 수 있는 구조입니다.





포장된 박스 내부에는 박스 외면에 기재되어있는 간단한 특장점과 기능에 대해서 상세히 기술되어있는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재생종이로 만들어진 것 같은 느낌의 회색 설명서인데, 글자 크기가 작아서 뭐 찾아볼 기회는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마우스야 기본적으로 클릭만 문제없이 기능이 수행되면 되는 것이니깐요. 다만, 게임을 목적으로 다양한 키 기능이 필요하신 분은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세팅이 필요하므로, 해당 설명서를 정독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마우스의 키에 대한 상세한 기능 설명과 세팅방법 그리고 평범한 마우스와 다른 특징들에 대해서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기능들을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끔 설정이 가능하니, 저처럼 일반적인 기능만을 사용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읽어볼 필요가 있겠지요.





설명서 맨 뒷장에는 제품보증서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문제가 있을 경우 이런 기준에 의거하여 수리를 해준다거나, 교체를 해준다는 내용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시리얼 넘버만 잘 기록해두시면 추후 사용간에 불편한 점이 발생하였을 때 충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포장 박스를 제거하고 제품을 분리하기 전의 사진입니다. 크기에 딱 맞게 제작된 플라스틱 박스에 안전하게 들어가 있기에 기스나 상처가 발생하지 않도록 잘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상부의 투명한 플라스틱 뚜껑을 제거하시면 제품을 꺼낼 수 있습니다.





포장박스의 맨 뒤에는 고객지원센터 대표전화번호와 홈페이지 주소, 고객지원센터 주소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마우스 기능의 업데이트 펌웨어나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 지원을 받고자 하신다면 해당 홈페이지 주소에 접속하시어 다운받으시면 될 것입니다.


스카이디지탈 고객센터 연락처 : 02-712-7070





게이밍 마우스 상세 모형 및 세부정보




마우스의 키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마우스 우클릭과 좌클릭을 할 수 있고, 마우스 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마우스 휠을 클릭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휠을 누르면 클릭 명령을 수행할 수 있게 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우스 센서 감도를 조정하기 위한 up/down 키가 마우스 휠 뒷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우스를 쥐었을 때, 엄지손가락이 닿는 부분에 페이지 앞으로 이동, 뒤로 이동할 수 있는 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키는 마우스 작동간에 오동작을 피하기 위해서 대기하는 손가락이 닿지 않도록 적당한 위치에 배치가 되어 있어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우스를 전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좌클릭 부분과 우클릭 부분의 높이가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른손으로 마우스를 쥐어보면, 새끼 손가락이 위치하는 쪽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사실입니다. 손의 모양에 따라 최적의 그립감을 만들기 위해서 위와 같이 비스듬하게 모양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또한 마우스와 컴퓨터 본체를 연결하는 선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종종 때가 타는) PVC 피복이 아니라, 검정 천으로 감싸져 있어 굴곡진 부분에 사용하기에도 용이하고 때가 타지 않아 좋은 것 같습니다.





마우스를 뒷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엉덩이 부분이 빵빵해서 손바닥과 잘 밀착됩니다. 그래서 손안에서 움직이지 않고 손의 이동방향대로 잘 따라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어느 제품은 종종 땀이 차기도 하던데, 제가 이 제품을 사용해보면서 아직 그런 경험은 하진 못했습니다.





마우스 바닥 사진입니다. 여러 기본 정보들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해당 마우스는 레이저를 기본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전원 연결 시 렌즈에서 불빛이 나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마우스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연결 잭의 연결단자 입니다. 그래도 나름 고가의 마우스라서 그런지, 마우스 연결단자가 도금이 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도장을 금과 유사한 재료를 사용하였기에, 컴퓨터와 마우스 사이에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조금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도금된 연결단자가 데이터 전송률이 더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Mouse G510 Review 맺음말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마우스에 대해서 개봉기 및 사용후기에 대해서 작성하였습니다. 필요로 하신 사항과 정보에 대해서 도움이 되는 자료였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사용해본 후기를 간략하게 정리하면, 원하는 클릭을 정확도 높게 할 수 있어 급하고 바쁘게 마무리 해야 되는 업무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마우스가 기본적으로 클릭은 다 잘 되는 것이 아니냐? 라고 질문을 하신다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저가의 마우스의 경우 원하는 위치에 클릭을 할 때 미세하게 움직이거나, 클릭이 정확하게 되지 않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일어납니다. 마우스를 변경하고 나서는 그런 오류가 상당히 많이 줄었다고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게임전용 마우스다 보니, 회사에서 사용하기에는 다른 분들 눈에 잘 띄는 것이 사실입니다. 불빛도 막 나오고 그렇습니다. 그러다보니 본의 아니게 관심을 종종 받을 수가 있는데, 이것은 뭐 개인적인 취향이기에 간단하게 언급만 드리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