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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야구, Baseball

롯데 자이언츠 조정훈 투수 7년만의 성공적 복귀, 클래스를 보여주다.

7년만의 귀환! 그는 누구처럼 치킨따위 튀기지 않았다.


2010년이면 제가 갓 사회초년생으로 발돋움을 했을 때 입니다. 그때는 지금보다 더 야구를 좋아했으면 했지, 덜하지는 않았을 젊은 시절이라 지금 생각해보면, 친구들과 치킨과 맥주를 사들고 잠실에서 고래고래 고함을 지른 기억이 선명하게 떠오르네요. 그때는 그 투수의 전성기였기도 했습니다. 포크볼의 마술사! 지금은 송승준이 그 닉네임을 잠시 빌려 사용하고 있지만, 2010년도, 그 때 당시에만 해도 포크볼로는 그가 전국구 Ace였습니다. 바로 등번호 37번을 달고 있는 자랑스런 조정훈 선수입니다. 통통한 볼살과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그가 불굴의 투지로 부상을 이겨내고 드디어 1군에서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그 감격스런 현장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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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포기하지마! 포크볼의 히어로, 끈기의 역사가 되다.


갑자기 성진우의 '다 포기하지마' 라는 노래가 떠오르네요. 저 였다면 그 고통스런 시간을 과연 이겨낼 수 있었을까? 란 의문이 듭니다. 2010년 최고의 커리어를 만든 후, 잦은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대에 여러차례 올라야만 했지요. 일반인이 아닌, 야구 선수들도 그렇게 긴 시간은 상당히 무거운 무게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시간을 든든하게 꽤뚫고서 튼튼해진 모습으로 다시 마운드 위에 그가 섰습니다.


자랑스러운 마음과 대단하다는 마음이 뭉클하게 피어오르네요. 저는 오늘 8회에 자리에서 일어서서 두손 힘껏 박수를 쳤습니다. 그에게 제가 해줄 수 있는 것이란, 바로 R.E.S.P.E.C.T! 뿐이라는 걸 잘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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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에 위에 선 조정훈 선수입니다. 늠름하고 멋지다는 말 밖에는 안나오네요.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예전 전성기의 그 모습이 살짝 투영되기도 하여,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 시간을 다시 선물해준 것만 같았어요.





습관이라고 합니다.  마운드에 서서 먼 관중석을 바로보는 이 모습! 또는 하늘을 바라보며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모습!, 제가 타자였다면 그냥 도망가거나, 삼진을 피하는 것만 생각했을 것 같네요.






중계방송에서도 그간의 그의 경력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간단하고 빠르게 그간의 세월을 알려준 것이지만, 그가 겪은 그 고통의 시간은 그 누구가 알 수 있을까요? 류현진도 2년정도 고생하고 너무 힘들었다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37번 그는 그 시간만 7년이네요!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 크네요.






첫 타자를 요리하기 시작합니다. 의외로 떨거나 흔들리는 모습은 없네요. 자기자리를 제대로 찾은 모습입니다. 첫 투구부터 떨어지는 포크볼입니다. 타자의 표정이 심각해지고, 감을 못잡겠다는 듯이 고개를 흔드네요.






이제부터 그의 화려한 투구 루틴이 시작됩니다. 저는 이 모습을 너무나 기다렸던 사람입니다. 첫번째로 마운드 위에 있는 송진을 잡고서, 손바닥 가득히 송진가루를 뭍힙니다.





다음은 송진가루로 더러워진 그 손이 이동을 하게되는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루틴을 사용하는지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네, 똑같네요! 모자 앞창을 만지는 것이닞, 송진가루를 닦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모자 앞창을 만지며 정신을 다 잡는 모습입니다. 

바닥에 나부끼는 송진 가루가 그의 뒷번호 37번이란 숫자와 함께 보고 있으니, 또 순간 뭉클해 집니다.






필사 얼굴은 류현진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좌완과 우완이라는 차이가 있지만, 최고의 에이스라는 점은 동일한 것이지요. 바로 그 클래스가 있기에 긴 공백기 시간도 그의 노력을 비껴간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마지막 3구는 어땠을까요? 타자가 쳤을려나요?






괜히 Ace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지요. 관중들이 그렇게 외치던 삼구삼진! 복귀전에 올라와서 바로 보여줍니다. 내 클래스는 여기가 맞다고, 내 자리는 여기라고 모두에게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보여주고 증명하라!' 그의 좌우명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투수 조정훈 선수의 Career를 살펴보자!




포털 사이트에 간략하게 나와있는 그의 프로필입니다. 2009년은 14승을 기록한 최고의 하이커리어 시즌입니다. 그때 일구상 최고투수상을 수상을 하였습니다. 그 때 너무 무리했던 것일까요? 그 이후 2010년부터 부상으로 고생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이언츠 홈구단에 나와있는 그의 프로필입니다. 1985년 생으로 올해 33세이네요. 그럼 커리어하이를 찍었던 2009년에는 27세의 나이였다는 소린데, 어린 선수시절이었는데 14승을 달성했다니 대단하고 느껴집니다.





입단년도가 2005년도이니, 약 3년만에 1군에서 실력을 드러낸 루키였었네요. 감독의 잘못인지 투수 코치의 잘못인지 알수는 없지만, 부상으로 고생하게 만든 것은 정말 두고두고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의 통산기록을 찾아보았습니다.

2009년 14승 9패로 다승왕을 기록했던 시즌이네요. 그 때 이후 부상으로 고생하면서 2010년 시즌에는 5승 3패로 주춤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성공적인 복귀전을 바라보는 뉴스의 제목입니다. 7년 그리고 2,583일만에 귀환, 정말 한편의 야구 영화 주인공을 보는 것 같네요. 진짜 이런 영화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제목은 잘 모르겠네요.






동영상으로 그의 복귀전을 간단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7년만에 돌아온 그의 모습을 라이브로 보고싶다면 바로 검색을 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붉은색 유니폼이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 계속해서 그의 투구모습을 방송으로 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돌아와줘서~




 ● 관련 글 안내 


관심있는 제품과 관심있는 정보에 대해서는 저 개인을 포함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가?라는 의문을 가지며 하나씩 그 세부 사항을 파악해보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도움이 되는 중요한 정보라고 생각되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하나씩 정리하여 포스트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때론 어렵고, 때론 혼자 힘겨울 때도 있지만, 하루하나 내 삶을 바꾸는 소중한 정보를 만든다라는 나름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제 노력의 정도는 아래 글을 통해서 확인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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